본문 바로가기
건강

야외 근무자를 위한 여름 온열질환 예방법 총정리

by 건강만세TV 2025. 7. 18.
반응형

한여름 폭염 속, 당신의 몸은 괜찮으신가요?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바로 온열질환입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일사병, 열사병 같은 위험한 증상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온열질환의 유형부터
예방법, 현장 근무자를 위한 실천 팁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이 부르는 위험 신호

온열질환은 체온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내 열이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탈진,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이 있으며,
심하면 의식저하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야외 근로자에게 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입니다.


자주 발생하는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질환명 주요 증상 응급 조치
일사병 두통, 어지러움, 무기력 시원한 곳에서 휴식 및 수분 섭취
열사병 고열, 의식 혼미 즉시 119 신고 및 체온 낮추기
열경련 근육통, 경련 전해질 보충 및 휴식
열탈진 구토, 심한 피로감 시원한 곳에서 수분 보충

 

각 질환은 초기에 대처하면 큰 문제가 없지만, 방치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하루 중 위험 시간대를 피하세요

여름철 한낮(오후 12시~4시)은 가장 더운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 작업을 피하거나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일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10~15분 단위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수분 섭취,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

단순히 물만 마시는 것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작업
환경에서는 염분도 함께 소모되기 때문에 이온 음료나 전해질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해야 합니다. 다음 표에서 상황별 수분 섭취 팁을 확인해보세요.

상황 적절한 음료
일반적인 야외 근무 생수, 보리차 등
장시간 고강도 작업 이온 음료, 전해질 보충제
열사병 증상 발생 시 즉시 냉수 + 119 신고

복장과 장비로 체온을 조절하세요

가벼운 옷차림은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밝은 색상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쿨스카프를 활용해 햇빛을 직접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외부에서 일할 경우, 얼음조끼나 쿨팬 같은 보조 장비를
사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체온 이상 신호,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은땀이 흐르고, 어지럽거나 의식이
흐려진다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119에 즉시 연락하고,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용주와 관리자도 함께 예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현장 관리자나 고용주는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합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거나 작업 중지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야외 근무자의 여름 생존 수칙 정리

항목 실천 내용
작업 시간 조절 12~4시는 가급적 피하기
수분 및 염분 보충 매 30분마다 섭취, 전해질 포함
응급대응 교육 응급 증상 인지 및 대처 방법 숙지
적절한 복장 통풍이 잘 되는 밝은 색 옷 착용

 

정기적인 건강 확인과 사전 예방만이 온열질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