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박이 주는 놀라운 건강 효과와 주의할 부작용

건강

건강만세TV 2025. 6. 13. 07:00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여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 시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수박은 왜 여름철 건강 과일로 꼽힐까?

여름철 체내 수분 부족과 열기를 식히는 데에 수박만큼 효과적인 과일은 드뭅니다
몸속 열을 내려주고, 수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어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줍니다
그러나 당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거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분은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박은 전체 중량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수분 함량은 체내 수분 부족을 빠르게 해소해주며
여름철 탈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과 시트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모두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완화하고 노화를 늦춰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토마토보다 수박에서 더 쉽게 흡수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수박은 100g당 약 30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는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과 섬유질 덕분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전후로 적절히 섭취하면 과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수박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고혈압이 걱정되는 중장년층에게 더욱 추천되는 성분입니다

수박은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박은 당분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약한 분에게는 칼륨 과잉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수박은 먹기 직전에 자르고, 하루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은 수박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위생상 안전합니다

씨는 되도록 제거해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심장이나 신장에 부담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하루 300g 이하로 섭취를 제한하세요

수박은 민트, 레몬 등과 함께 디톡스 워터로 만들면
상큼하고 건강한 여름 음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과 동시에 해독 작용도 기대할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부담 없는 수분 보충이 가능합니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요약